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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공포/호러 영화의 여러가지 기법을 죄다 끌어다 기워붙이기만하고 다듬지는 못한 작품
초기 컨셉유지도 안됨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진행되는 듯하지만 뭔가 삐걱삐걱대는 개연성
피만 많이 보이면 무서울것이라 생각한 듯 한 느낌.
그렇다고 엄청나게 무서운 장면이 나오지도 않고,
잔인한 장면이 나오긴한데, 그마저도 반감되는 시각적 효과들.
성적인 장면이 잠깐 나오지만, 별 감흥조차 생기지 않는 그냥 딱 그수준.
곡성의 으스스함과 뭔가 찝찝...한 느낌을 생각하신다면,
절대 아닌, 아니 비슷하지도 않은 그냥 하위 영화 보는 느낌입니다.
뭔가 중간에 화장실 다녀오면 내용 끊길가봐 쭉 참고 다봤는데,
끝나고 나와서 화장실 후다닥 가서 볼일보면서, 영화의 여운마저 사라진 느낌입니다.
1.5 / 5 점 준 이유는,
여주가 이쁘다고 말만듣고, 모델 짤만 봤지 별로 느낌이 오지 않았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여주가 이쁘긴 이쁩니다.
연기의 질이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 전에, 내용전개부터 끝맺음까지 뭐하나 임팩트가 없었기에....
깜짝등장으로 놀래키는게 몇장면 있긴한데, 개무섭다 ㄷㄷ 이 아닌 아 ㅆㅂ 깜짝이야 수준입니다...
아쉽네요, 컨저링은 오락영화됫다고 해서 랑종에 기대가 많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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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