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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요정] GV 시사회 후기 : 배우 옆자리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
영화 영화 [요정] GV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개봉일 관객과 배우가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류현경 + 김주헌 + 김신비 신비로운 연기 앙상블!
모두가 행복해지는 뜻밖의 만남! 당신의 요정은 누구인가요?
지친 일상 속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상상 가능 현실 판타지!
시사회 : 2022년 12월 1일 (목) 오후 7시
장소: 인디스페이스
영화 보기 전 티켓 수령하고 찰칵
티켓 수령을 하러 가면 보통 미리 나와들 계신데 티켓배부 10분 전에 도착하셔서들 준비하셔서 티켓 수령은 늦어졌어요.
그래서 저녁은 건너뛰었네요 ㅠㅠ
미리 준비들 좀 해주셨으면 ㅠ
티켓 그리고 요정티와 요정 인센스 스틱을 주셨어요.
선물은 역시 기분 좋습니다.
[무대인사]
영화는 7시 시작
영화 시작 전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영화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꼭 영화 시작하고 들어오시는 분들 ㅠ
조금 일찍 들어와주시면 다른 관객들도 좋지 않을까요?
[배우 옆자리의 행운은 누구?]
이번 GV 시사회의 이벤트
배우 옆자리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가 있었습니다.
랜덤으로 관객과 함께 배우분들이 영화를 관람하는 자리였어요.
제 옆에 혹시? 라도 두근두근
한 분 한 분 랜덤 배정된 표를 가지시고 객석에 앉으셨어요.
옆자리 분들은 정말 대박~축하드려요.
저도 기대했지만 ㅠ
그래도 다행히 제 앞줄이 앉으셨어요.
<김주헌 배우>
'우영우'에서 김주헌 배우님은 온라인 쇼핑몰 라온의 CEO 배인철 역을 맡으셨었죠.
빅마우스`로 악역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셨고요.
앗 제 앞자리에는 김주헌 배우님!
아이 콘택트와 멋진 포즈로 인사도 나눠주셨어요!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사인도 부탁드려 받았네요~~
<류현경 배우>
화장실을 가다가 앞에서 뵈었는데 이쁘시고 아담한 체격이시더라고요.
자 이렇게 배우님들 모두 착석하시고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
조금은 특별한 가족 서사의 영화네요.
가족이란 구성원이 꼭 핏줄이라는 것을 제일 먼저 떠올렸습니다.,
가족의 범위라는 게 달라져가는 현실이 조금은 반영된 것 아닐까요?
<교통사고>
우리는 살면서 교통사고가 난 것 같다 등의 표현을 쓰게 되죠. 정말 살면서 누군가의 만남, 결정적인 사건을 통해 인생의 변화를 가져오는 시점,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장면에서 순간 많은 생각들이 지나가더라고요.
저 역시 겪었던 경험. 어린 시절 유괴나 사고 들을 겪으면서 제게 온 변화들 마음속 깊이의 상처 그리고 아문자리등 뭔가의 변화에 대해 말이죠.
어쨌든 그러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제가 있고 앞으로도 벌어질 일들도 어떠한 것들이 계기가 되어 나 자신이 완성되어 가겠구나 하는 생각들이 스쳐갔습니다.
<갈등>
가족 서사 특히 부부관계에 판타지를 가미해서 일상에서 부부간의 갈등과 심적 변화를 일상에 녹여 보여 주는 영화
여기에 각각 다른 캐릭터들과의 갈등을 보여주고 억지스러운 가족 관계가 아닌 어쩌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계와 갈등을 보여 주어 영화를 보는데 이질감이 없었네요.
<관계>
영화에서는 부부간의 관계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관계는 더 확대돼서 부부를 중심으로 한 가족들 간 타인과의 관계로 이어지면서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친구와의 관계, 형제와의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말이죠.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는데 안다고 생각했지만 좁혀지지 않는 거리
부모가 오히려 자식을 모른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관계라는 것은 참 표현하기 어려운데 이러한 관계
영화에서는 부부간의 관계를 석이 (김신비 분)을 통해 풀어가고 가족-관계에 대해 많은 의문을 던져줍니다.
<요정>
따뜻한 영화 일상성이 두드러진 작품
생각했던 것보다 판타지가 두드러지지 않지만 은은하게 판타지가 묻어 있는 작품이라 그래서 더 좋은 영화였네요.
현실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상상력을 허락하고 상상력의 영역의 제한하는 현실감 있는 가족영화.
오래간만에 좋은 가족영화 잘 보았습니다.
<상영 후 감독&배우와 함께하는 GV>
영화 관람 후
상영 후 감독&배우와 함께하는 GV가 있었어요.
영화를 마치고 배우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영화를 보면서 생각한 감독의 의도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며 배우분들 역시 어떠하게 연기한 배역에 몰입했는가 등을 볼 수 있는 자리라 기회가 되면 꼭 가보는 자리입니다.
참석자 : 류현경, 김주헌, 김신비, 신택수 감독
모더레이터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특히 이번에는 관객석으로 마이크를 주셔서 관객과 직접 대화하는 각본 없는 자리랄까요?
정말 좋았습니다.
관객과의 대화 질문 하신 분들 배우분들의 사인이 들어간 포스터 증정도 있었네요.
GV를 마치고 잠시 시간이 나서 배우분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았어요.
카메라 초점이 나가서 흔들렸지만 모두 감사드려요.
아 정말 좋은 마무리였습니다.
요정이 제 곁에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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