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포럼 입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스포일러에 대해 주의해주세요. [가이드라인]

★5[검은소년 시사회 후기 평점] 영화 검은소년 용산 CGV 시사회 후기

“왜 아무도 내가 뭘 원하는지 묻지 않아요?”

주인공 훈이 내뱉는 대사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검게 물든 상황 속에서 자신의 편은 없고 자꾸 버려지는 것만 같은 훈이의 마음이 정말 애잔하고 딱하게 느껴졌던 영화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저 모두가 평범한 가정을 원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한 상황이 그저 너무나 안타까웠다

영화 속 10대 안지호 배우의 풋풋한 모습과 안내상 윤유선 배우의 깊은 연기가 매력적이였던 영화. 상당히 열린 결말이었지만 부디 주인공 훈가 검은 터널속에서 밝은 빛으로 잘 걸어나갔길 바란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