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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리덕스] 쇼케이스 & 스폐셜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쇼케이스 ∙ 시사회 일정
쇼케이스 : 2022년 11월 11일 (금) 오후 7시
시사회 : 2022년 11월 11일 (금) 오후 8시 30분
장소: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쇼케이스&시사회
티켓은 당일 수령이라 티켓배부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수령했어요.
이번 티켓 수령의 좋은 점은 신분증 확인과 이뤄졌던 것이었네요.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티켓을 양도하고 그런 과정에서 금품이 오가는 보기 좋지 않은 일들이 발생하니 보기 싫더라고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께 기회가 가야 하는데 마치 암표상 같은 암적인 존재들은 이 시대에도 존재하니까요.
티켓을 수령하고 한번 둘러봅니다.
스태프분들의 쇼케이스 준비 중이시네요.
쇼케이스는 처음 와보는데 좌석이 지정되어 있어서 참 좋았네요. 앉을 수 있어 좋았고요.
티켓은 4시 배부 쇼케이스는 7시 시작이라 간단히 식사를 챙기고 당도 충전했어요.
커피는 조금만 쇼케이스-시사회가 있어 화장실이 가고 싶을까 봐 음료는 자재
[쇼케이스]
그리고 월드타워 주변을 좀 구경하고 먼저 시작되는 쇼케이스에 입장을 합니다.
들어가기 전 좌석 확인
벌써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에 앉아주고 계셨어요.
쇼케이스가 시작되길 두근구근 기다려봅니다.
자리에는 이렇게 한산 리덕스 개봉을 알리는 플랜카드들이 있었어요.
나중에 끝나고 그냥 버리고 가시는 분들고 계셨지만 전 안 구겨지게 잘 챙겨왔네요.
(뒷면을 화이트로 하고 배우분들 싸인이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것 같아요)
조금 후 오늘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박경림 님께서 등장
역시나 진행을 오래 보셔서 진행이 매끄럽습니다.
7시가 되고 조금 있다가 쇼케이스에 배우분들이 나오셨어요.
여러 각도에서 쇼케이스에 오신 분들이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포즈를 잡아 주셨어요.
참석자 : 김한민 감독,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재민, 이서준, 윤진영
인사 후 자리에 착석들 하시고쇼케이스가 시작되었어요.
1시간 남짓 정말 좋고 재밌는 시간
특히 팬과 함께하는 시간은 팬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시간의 쇼케이스가 후다닥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고 관계자분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영화에서 장치-용]
영화 한산에서 용을 소재의 장치로 각각 소품에 많이 활용해서 오늘은 용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다녀왔습니다.
진행을 맡으신 박경림 님이 시사회 진행을 맡으실 때마다 거기에 맞춰 옷입고 나오시는게 생각나더군요. 저도 나름 영화를 보러갈때 거기에 맞춰 입고 가봐야겠어요.
[스폐셜 시사회 무대인사]
자 그리고 조금 후 스폐셜 시사회가 시작되니 먹거리를 좀 사서 이동
아.. 카메라랑 가방에 짐이 있어서 내리다가 대참사 ㅠ
시사회에도 배우분들이 오시는 스폐셜 시사회 문구를 보고 멘탈을 잡아봅니다.
시사회전 배우분들의 무대인사가 한 번 더 있었어요.
아 그리고 정말 스폐셜 한 시사회!!!!
인사 후 배우분들이 관객석 뒤쪽으로 이동하셔서 관객들과 같이 관람을 하셨어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폰카 화질이 ㅠ 어서 폰 바꾸고 싶네요 ㅠ)
일단 한산은 보신 분들이 많고 이번 한산 리덕스에서 추가 분량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아 제가 대략 느낀 것들 위주로 정리를 해봤어요.
[이십일분더]
이번 확장판에서 추가된 장면들은 대략 이 정도인 것 같아요.
가토(김성균 분) 분량이 추가되었네요. 쇼케이스에서 김성균 배우님께서 잘렸던 분량이 늘어나서 삐졌다가 풀렸다고 말씀하신 게 이해가 가더라고요.
이순신 장군(박해일 분)이 고뇌에 빠졌을 때 해답을 주시는 어머니(문숙 분)와의 대화가 추가되어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모습이 더욱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준사(김성규 분)님의 분이 의병들과 싸우는 전투 장면이 좀 더 추가된 것 같아요.
정말 임진왜란에서 의병들의 활동도 뛰어났죠.
의병들의 활약도 따로 영화로 나왔으면 합니다.
여기에 보름 (김향기 분) 과 임준영 (택연 분)이 나오는 대사와 장면도 추가되었네요.
배우분들의 분량이 늘어서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한 감정을 좀 더 더 살렸고 팬분들은 좋아하시는 배우분들의 장면이 늘어서 그 부분을 눈여겨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앗 그리고 권율 장군으로 출연하신 김한민 감독님의 분량도 정말 신선하네요. ㅎ (연기는 조금 많이 부족하셨지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성, 해전에서의 그래픽이 더 화려해져서 더욱더 멋진 전투 장면이 되었더군요. 극장에서 사운드와 정말 멋 드려지게 잘 어울렸습니다.
[화려한 해전]
전 개인적으로 요트를 취미로 타기에 해전 장면에 관심이 더 많았습니다.
3년 전에는 이순신장군배 요트대회도 참가하고 명량해전이 있던 울돌목을 지자면서 배가 밀려 보기도 하고 인천 쪽에서 시합을 위해 통영까지 요트를 가지고 가면서 바다를 겪어 보았기에 더욱더 바다에 대한 부분 해전 부분을 열심히 보았는데 해전 부분을 화려하게 보강해 주셔셔 좋았습니다
다음 영화에는 조류, 바람 등 바다는 정말 자연에 맡겨야 하는 부분들도 세심하게 더 표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조류에 대한 건 많이 다뤄지는데 그 외 다른 바다의 요소도 다뤄졌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입니다.
[쿠키영상]
‘한산 리덕스’에 숨긴 후속편 노량의 쿠기 영상이 추가되었네요.
시마즈 요시히로 (백윤식 분)이 장면
아 백윤식 배우님의 카리스마가 느껴져서 노량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
[우리나라 악기의 음악]
다만 이번 한산 리덕스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영화 전반에 배경음악을 우리나라 악기로 잘 살려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극이라고 꼭 우리 악기를 쓸 필요는 없지만 시도 자체가 맣이 안됐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제 생각을 추가해 봤어요.
이번 시사회는 정말 제가 가본 시사회 중 최고였네요.
지루할 틈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석자들 선물이 없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더 중요한 배우분들을 뵙고 같이 영화를 관람했다는 특별함이 남은 그런 시사회였네요.
좋은 기회 주신 뽐뿌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영화 보고 열심히 사진과 글도 쓰니 앞으로도 좋은 기회와 시간이 오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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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사진이랑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