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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2022)
뽐뿌평점4.75
주연시고니 위버,스티븐 랭,조 샐다나,샘 워싱턴,우나 채플린,케이트 윈슬렛,지오바니 리비시
12/14일쯤인가?? 용아맥 열릴 때 (요샌 알림 텔레그램방도 없어졌더군요 ㅠㅠ) 어찌저찌 광클해서 2주도 더 이후의 ,, 22시 20분 이라는 구린 시간을 그나마 티켓팅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는 I열이라 낫밷) 기대치가 워낙 커서 오히려 좀 불안하기도하고, 시간대가 너무 별로라 그냥 취소하고 일반관에서 편한 시간대에 볼까 도 고민했었습니다만,,,
영화시작하고 금방 용산에서 보길 잘했다고 느꼈습니다.
10년을 영상에만 올인했나 싶은 느낌이더라고요.
특히 수중씬들 나오기 시작하서부터는 진짜 입 벌리고 정신 못차리고 봤습니다. ㅎㅎ 지렸다는 표현 이럴때 쓰는건가봐요.
제가 워낙 제작비 많이 들어간 영화만 영화관 가서 보는 스타일이라 더 취저였는지 모르겠으나,
최근 마블에 좀 실망하고 그래서 설마설마했는데 기우였네요. 아주 오랜만에 만족도 끝판의 영화였습니다.
러닝타임 길대서 콜라도 레귤러로 살까 고민할 정도였는데,,
그냥 CG에 심취해있다 정신차려보니 190분 후딱이더라고요.
22:20분 영화로 고민한게 미안하네요. 그 다음 26시넘어 시작하는 막타임이더라도 봤어야 맞는거엿....ㅋ
굳이 별 반개의 부족함을 찾자면 약간 주인공들 전투씬등에 모든게 포커스가 되어있어서 .. 그동안 나머지 인물들은 뭐 다 뒤졌나? 싶은 느낌을 받긴했는데 .. 생각해보면 뭐 외계행성에 시퍼런 나비족나오는 영화를 보면서 무슨 그런 논리적인걸 따지 싶기도했습니다.
한 다음주쯤 4DX로 한 번 더 볼려고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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