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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컨저링 시리즈 좋아하는 팬인데, 이번 컨저링 3는 기존 컨저링의 감성에(한 80%)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의 감성(20%)를 더한 정말로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헐리우드 스타일이 좀 가미된것에 기존 컨저링 팬들은 불호가 좀 나올 수 있을거 같은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일반인들이 접하기에는 기존 컨저링 1편이나 2편 보다는 3편이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볼수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기존 컨저링 팬들에게는 1편이나 2편이 더 재미있다고 느낄듯)

스포일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존 노블 팬입니다만, 존 노블의 비중이 좀 떨어져서 이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곧 랑종이 개봉한다고 하여 굉장히 기대중인데, 랑종에 실망하더라도 올해는 컨저링 3를 건져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컨저링3편이라고 하지만, 1편 2편 안봐도 전혀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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