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6026

스토리는 이미 해외 파병 군대에 전투용 로봇을 공급하는 옴니코프

막대한 이익을 안겨줄 미국내에도 로봇을 공급하고 싶어하지만 

의회에 반대에 부딪히자 인간의 뇌를 이식한 로봇을 만들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로보캅' 1편의 리메이크작으로 알고 감상했는데 

오리지널 1편만 본 사람이 보면 완전 다른 영화고

2편까지 본 사람이 보면 두 개 합친걸 알수 있음

처음 10분 재밌고 이후 쭉쭉 늘어지는 스토리

특이한게 브라질 출신 감독이어서 그런가 초반 테헤란 배경인데

미국의 평화를 위장한 억압에 대항해 자살 폭탄 테러 장면이 나오는데

"알라후 아크바르"만 안 나왔지 딱 그 모양새

미국 상업 영화 감독이었다면 절대 안 나왔을 장면

https://youtu.be/AIk94MJS_Sc

배우들 연기,연출,cg 다 a급인데 스토리가 z급

'로보캅 2'가 흥행 성공한걸로 아는데 그래서 그런지

2편의 안 좋은 점을 그대로 따라함

대체 로보캅의 시원한 액션 보러 극장에 가는거지

누가 로보캅이 로봇이냐 인간이냐 고민하는걸 보러 극장엘 간다고

제작사가 소니 콜롬비안데 중국 자본이 들어갔는지 

이때부터 조짐이 보였던게 뜬금포 중국 공장에 중국인 출현에 중국말까지

그나마 억지 중국 캐릭터는 없었지만 중국애들은 

그냥 돈만 투자하면됐지 멀 자꾸 티낼라 그러는지

다행히 요샌 꿜라 냄새 나면 폭망하는거 아는지 못 본지 오래

감독이 호세 파딜라[1967년]

아직 감상 안 한 '엘리트 스쿼드' 감독으로

얼마나 연출을 잘 하면 브라질 감독이 헐리웃에 입성했을까?

초반 액션씬을 보면 바로 알수있음

https://youtu.be/AIk94MJS_Sc?t=170

맛배기로 중반 테스트씬도

https://youtu.be/d-SLhDmaTqI?t=85

남주 조엘 킨나만[1979년]

마스크가 배우가 아니고 운동 선수 느낌

역시 피터 웰러[1947년]처럼 싸고 시간 많은 배우중 고른 느낌

ocp 박사역 게리 올드만[1958년]

영화를 전반적으로 케어하는 느낌

게리형 없었으면 진짜 쌈마이필 영화

tv쇼 사회자역 사무엘 L. 잭슨[1948년]

거의 특별 출연 느낌으로 영화내내 주구장창 혼자 사회만 보다 마는데 

특유의 카랑카랑한 음성으로 역시 영화 격을 높임

ocp 회장역 마이클 키튼[1951년]

이 형은 인상적인 연기를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그냥 초대 배트맨정도가 전부인 형

폴 버호벤[1938년] 감독이 얼마나 앞서가는 영화를 만들었는지 보면 알수있고

본 작품은 그냥 cg 떡칠 액션 영화일뿐이지 특별한 감흥은 없음

https://youtu.be/UFuxiZFwDPs?t=12

아직까진 로보캅은 1편만 보고 마는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