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아직 신병 시즌1을 보지 못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무조건 다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성분까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아마 1화부터 무지막지한 흡입력을 선보입니다. 참고로 제 여친 역시 굉장히 재미있게 봤으며 현재 시즌2도 저와 함께 본방 사수 중입니다.
그만큼 신병 시즌1은 쇼생크 탈출, 콘스탄틴 등과 함께 몇 번을 봐도 다시 집중하게 만드는 마력을 가진 작품입니다. 시나리오부터 연출진의 호연에 힘입어 매 화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드는 현실감과 어느정도(?) 가미된 픽션의 절묘함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캐쥬얼한 작품이지만 군생활의 희노애락을 확실히 보여준 드라마였죠.
신병 시즌2에서 김지석님을 비롯한 신규 캐릭터의 등장 및 기타 카메오의 열연은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 라는 명언(?)을 무색하게 합니다. 위화감은 커녕 현장감 넘치는 연기는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유격훈련 편에선 방바닥에 누워서 자세를 따라할 정도입니다;;
100% 만족감을 주는 작품은 어디에도 없기에 물론 중간 중간 현실과의 싱크로율 측면에서 불만이 있을 수 있으나 충분히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물론 결은 다르지만 D.P 시리즈보다 접근성은 신병이 훨씬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 호불호입니다만, 저의 경우 오히려 D.P 시즌2는 뭔가 구미가 당기질 않아 아직도 보지 않았습니다만, 신병 시즌2는 본방에 맞춰서 보는 정말 몇 안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미리 줄거리를 파악하고 본다면 오히려 흥미가 떨어질 수 있으니 혹시나 아직 신병1 ,2를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시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즌 별 1화만 보셔도 자연스럽게 마지막화까지 보실거라 자신합니다.
| 
등록안내
저도 시즌1은 아직 못보고
시즌2 보고 있는데 재밌더라구요.
근데 6화로 다음주가 마지막이라는데
너무 짧아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