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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HR 관련해서 검색을 많이 해봐도 비슷한 상황이 없어서 질문 드립니다.
기존에 큐냅 451+ 에 8tb 3개를 레이드 5로 쓰다가 이번에 14tb 3개를 추가로 구입하면서 시놀로지 ds1821+로 업그레이드 하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질문한 것에 답변해주신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계획은 14tb 3개를 시놀로지에 설치하고, shr로 묶은다음 큐냅의 데이터를 시놀로지로 복사하고, 큐냅의 8tb 3개를 빼서 시놀로지에 설치해서 shr로 다시 묶으려고 합니디.
그런데 검색해보니 shr은 작은 용량의 hdd 추가가 안된다는 글도 있고.. 어떤 글에서는 된다는 글도 있어서요, 이게 가능한건지 헷갈립니다;;
시놀로지 홈페이지에서 레이드 용량 계산기를 사용하면 14tb*3 + 8tb*3 이나 8tb*3 + 14tb*3 이나 용량이 같게 나옵니다..
계획대로 14tb*3먼저 설치후 데이터를 복사하고 8tb*3을 설치해도 shr로 같이 묶을 수 있을까요?
또 나스가 8베이이기 때문에 베이2개가 남는데요, 추후에 hdd를 추가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다른 레이드를 사용하는게 나을까요?(예를들어 shr-2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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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4 14 이후에 8 추가 안됩니다.
반대로 8 8 8 14 14 14순서로 추가하는건 가능하구요.
어차피 새로 추가할때마다 리빌딩하니 차례대로 설치하셔도 상관없어요.
헉 댓글 감사드립니다. 헛고생 할뻔했어요;;
큐냅을 다른 방법으로 백업하고 8tb*3 을 빼서 시놀로지에 설치후에 14를 설치해야겠네요..
Hdd 수가 많은데.. 1개만 보호되는 shr이 괜찮을까요?
레이드는 정작 고장났을때 보호되는 역할보다 복구할때 머리싸매는 일이 더 많습니다 보호의 개념으로는 의견이 많이 갈리는데 저는 후자의 가능성이 높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돌쇠
각 드라이브를 단독 볼륨으로 사용한다는 말씀이시죠? 현재 디스크가 6개라면 볼륨 6개 이런식으로..
아니면 볼륨은 하나로 JBOD..?
@지호예유 기본적으로 볼륨은 생성하기 나름입니다. 그냥 파티션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의 하드에 파티션을 여러개 만들수 있는것처럼 여러개 만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굳이 볼륨을 여러가 만들어서
쓸필요가 없습니다. 디렉토리만 만들어서 권한만 주어도 충분히 사용자별로 자료를 구분할수 있으니까요..
레이드를 쓸때의 장점은 하드가 묶여서 하나의 볼륨만으로 구성할수 있어서 볼륨이 하나로 보여져 깔끔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게 양날의 검입니다.
여러개의 하드가 하나의 파티션으로 묶이면 하나의 하드가 고장나면 전체 무결성에 에러가 발생해서 에러를 복구해야
합니다. 이 에러를 복구하는 과정이 불필요하게 번거롭고 복잡한 경우가 있다고 이전댓글에 말씀드린 겁니다.
하지만 레이드를 묶지 않으면 각각의 하드가 독립적으로 움직이기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된 하드만 복구하면 됩니다.
그런면에선 레이드를 사용안하시는것이 훨씬 편합니다.
제가 레이드의 단점만 부각시킨것 같지만 레이드의 장점도 위에 말씀하신분들 처럼 장점이 있긴 합니다. 이런부분
본인이 결정해서 레이드를 사용할지 말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돌쇠
조금 이해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레이드가 단순히 데이터를 복사해서 보관하는건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군요.. 괜히 8베이를 샀나 약간 후회도 되려고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