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타오나스 배송받고 어제 세팅 끝냈습니다 

대부분 기존에 쓰던 헤놀로지에서 백업받아와서 ddns라든지 포트포워딩같은건 건드릴 필요도 없었고요 

msata 내부에 grub.cfg 수정해서 시리얼이랑 맥어드레스 변경만 했습니다 

wol도 잘되고 시리얼도 잘먹어서 트랜스코딩도 잘됩니다 

이제 모멘트로 사진 백업하는거 설정만 하면 당분간 손 안댈려고 합니다 

기존에 쓰던 헤놀로지 시스템이 i3 4710 기반이였기 때문에 j1900인 타오나스를 구매하기 전부터 

트랜스코딩에 취약할꺼라는 말도 많이 듣고 

옆그레이드가 아니라 다운그레이드라는 말까지 들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트랜스코딩때문에 망설이다 이번에 구매하였는데요 

어제 시리얼 이랑 맥어드레스 새로 먹이고 트랜스코딩 설정해봤는데 

오히려 i3 4710보다 더 쾌적한것같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i3 4710에서는 트랜스코딩 3개 걸면 cpu 로드가 80~90% 까지 올라가긴 했지만 

무리 없이 재생 가능했던것같습니다 

그런데 이 j1900 은 H264 AAC 1080P 동영상을 화질 낮음, 중간, 높음, 원본으로 4개를 띄워서 재생하여도 

보시는 바와 같이 CPU사용율이 30~40%대 입니다 

여기다가 스크린샷 찍을때는 핸드폰 DS VIDEO로 화질 높음으로 하나더 재생하고 있었으니 

낮음 1개

중간 1개

높음 2개

원본 1개

이렇게 재생중이였을때 스샷입니다 

PC에서 재생한 4개는 로컬 재생이였고 

핸드폰 1개만 외부접속이였습니다 

제가 테스트를 잘못한것일까요? 아님 J1900성능이 원래 이 정도였던것일까요?

트랜스코딩이 안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시리얼과 MAC 변경작업을 했기 때문에 낮음 중간 높음 원본은 눈으로 봤을때도 확연히 화질 차이가 나는 상태입니다

i3 4170에서 트랜스코딩 때문에 괜한 걱정을 한것같습니다 

타오나스로 실제 사용해보신분들도 저처럼 트랜스 코딩이 잘되고 있나요?

아님 제 테스트 환경이 잘못되었나요?

여담으로

download station의 임시저장폴더가 msata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다운로드 걸어놓고 너무느리다고 생각했었는데 

임시폴더를 다른 하드디스크로 바꿔주고난 다음부터는 전혀 버벅이지도 않고 

왠만한 트랜스코딩도 문제없이 잘되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msata에서 시리얼과 mac 변경할때 인터넷에서 검색했던 글들이 모두 

타오나스는 sdb4가 부팅파티션이라고 해서 엄청나게 해매고 있었는데 제껀 sda4가 부팅파티션이더군요

이것 때문에 알지도 못하는 putty 열어놓고 하루종일 붙잡고 있었네요 

역시 저같은 초보자들은 이것저것 만져봐야 빨리 배우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