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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포럼에 쓸까 생각도했는데 아무래도 이런 하드 적출은 나스쓰시는 분들이 고려하지않을까 싶어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저는 나스는 암것도 몰라요)
시게이트 외장하드 적출후기 글이나 youtube영상들 보면 대부분 이런 외관의 외장하드인데요
윗판을 뜯어내면 밑의 사진처럼 나오고요
근데 이거 디자인이 바꼈더군요
좋게 말하면 마감이 훨씬 좋아졌고 나쁘게(?)말하면 적출해야하는 입장으로선 외관손상없이 분해하기가 훨씬 힘들어졌습니다.
사진은 이미 제가 분해하고 다시 조립한 사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lH-EoNVwk&ab_channel=URTechDotCa씧)
해당링크 영상이 최신 디자인 적출영상인데 유튜브 올린분도 분해하는데 꽤나 애를 먹습니다.
저도 분해시도하기 전까진 최대한 손상없이 분해해서 혹시라도 문제생기면 다시 집어넣고 a/s 맡기는 상상했는데 몇번 시도하고는 택도없겠구나 포기했습니다.
집에 매우 작은 십자 드라이버가 있어서 망정이지 없었으면 농담아니고 윗판 모서리 부셔서 꺼내야될뻔했습니다.
옛날 제품은 카드로 열었다는 후기들이 많던데 현 제품은 카드로는 택도없습니다. 작은 십자드라이버로 틈새에 있는데로 힘줘서 손상주면서 구겨넣어야 겨우 열수있는거같습니다.
당연히 열면서 플라스틱 고리부분은 다 부셔졌고요 ㅎㅎ; 플라스틱조각들 우수수 떨어지더군요
뭐 이후로는 기존 적출 후기들이랑 똑같습니다. 하드 빼고 컴이나 나스에 연결하는거죠.
저는 기존에 10년 넘게 쓰던 hdd가 최근에 탄내가 나는거같아서 새로 산건데요.
웃긴건 분명 냄새의 원인이 이놈인건 맞는거같은데 디스크인포상으로는 아주 상태가 훌륭하더라구요 재할당섹터수0 회복불가능섹터수0 상태 매우좋음 흠..
뭔가 버리긴 아까워서 적출한 기판에 꽂아서 이놈을 외장하드로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탄내는 자주안쓸테니 괜찮겠죠.
아무튼 혹시 시게이트 외장하드 적출하시려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배드섹터검사는 16시간 넘게걸린다길래 귀찮아서 안하고 디스크인포 함보고 시게이트툴로 간단검사 2분자가검사 2개만 돌리고 분해했는데 a/s는 글러먹었으니 문제없길 빌어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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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분해가 어렵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