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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환경은 딜라이브 100M 회선입니다. 비대칭이라 느린건 아는데... 집에 공유기가 하나 남아서 안방에 무선AP를 한번 설정해 봤습니다.
거실에는 딜라이브에서 제공한 netis wf2429tb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고(인터넷 기사분이 이 공유기를 메인으로만 써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안방에는 집에 굴러 다니던 iptime N604R plus 를 AP 설정해 주었습니다. (무선 AP 설정 참조 https://blog.naver.com/crehacktive3/221729588752)
근데 웃긴게 거실에 있는 netis 공유기 다운속도가 59.4MB 가 나오고 바로 앞에 있는 iptime 공유기 다운속도가 28.4MB가 나오는 겁니다.(두 공유기의 거리는 2~3미터 될거 같고 벽 하나로 분리 되어 있습니다. 속도는 동일한 위치에서 아이폰 12 pro에 있는 벤치비 어플로 체크해 봤습니다.)
인터넷으로 제품 사양을 뒤져보니 두 제품 다 무선랜 인터페이스는 동일한데 cpu, flash, dram이 netis의 성능이 조금 더 낫네요.
그래도 거리의 차이가 있는데 공유기 성능으로 인해 속도가 절반이나 떨어지는 건가요.
공유기를 하나 사는게 나을지 고민되네요. 요새는 AX 모델까지 있는데 이걸 사는게 과분한게 아닌가 싶어서요. 혹시나 추천해 주실 만한 공유기가 있을까요.
집에 있는 공유기로 무선 AP를 설정해서 안방에 있는 HU85LA 시네빔, ps4, 스위치, 애플tv를 유선으로 연결해 볼까 했더니 결국 또 돈이 들어가야 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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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RA
속도에 비해 요즘것들은 다 오버스펙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