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포럼 입니다.

최근 VR 관련 영상이나 파일들 용량이 많아지다보니 아무래도 나스를 늘려야하기도 하고

2대로 나뉘어있는 나스를 1개로 합쳐서 좀 깔끔하게 관리를 하고싶어서 자작쪽을 알아보고있습니다.

기존 타오나스는 둘다 J1900 시스템 입니다.

이거를 일반 데스크탑 케이스중에 3.5인치 8베이 이상 지원하는 케이스로 옮겨서

M-ATX 보드에 ATX 파워넣어서 일반 PC처럼 구성을 하려고 합니다.

치아코인 때문에 나왔던 케이스가 최대 12베이까지 된다고해서 그쪽으로 생각중입니다.

지금이야 8베이지만 추후에 12개까지 확장도 가능할것같구요.

여기서 파워는 집에 600W 플래티넘등급 파워가 하나 남아있어서 그대로 활용이 될거같고

나머지는 CPU+보드랑 OS 입니다.

다른분들의경우 NAS를 정말 다방면으로 활용을 많이 하시는데 저같은경우는 나스는 그냥 네트워크 가능한 저장고(?) 입니다.

메인 PC에 하드를 많이 넣기 싫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접속해서 영화를 본다거나 하는게 편리해서 사용합니다.

외부접속은 처음엔 사용했는데 굳이 밖에서 쓸일이 없어서 내부 네트워크에서만 작동하게 만들어놨습니다.

트랜스코딩(?)같은 고오급 기능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근데 썸네일정도는 만들어야해서 그정도 성능은 필요할것같습니다.

즉 그냥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저장고(?)라고만 보시면 됩니다.

저장하고 공유하는 기능 외에는 다른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NAS 활용(?) 용도에서 최대한 저전력으로 구성을 하고싶습니다.

원래는 기존 타오나스에서 J1900 보드셋을 하나 가져와서 구성할까 했는데 SATA 포트 갯수가 모자라더군요.

그래서 아웃...PCIe 슬롯이라도 남으면 확장카드라도 써보겠지만...

두번째로는 아는분께서 G4400T CPU가 남는다고 하셔서 그거랑 보드만 적당히 구해서

구성해서 사용할까 고민중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NAS를 자주 사용하진 않아서 대부분 IDLE 상태로 있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J1900 보단 소비전력이 꽤 높지 않을까 싶다보니 소비전력이 고민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할 용도에 CPU 성능이 차고넘치는게 아닐까 싶기도 했구요.

그래서 굳이 구형 시스템이라도 상관없으니, 제가 원하는 성능에 최대한 낮은 소비전력으로

헤놀로지나, 윈도우10 자작나스 구축 가능한 CPU가 뭐가 있을까...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사타3야 확장카드 사용하면 널널할거고 확장카드는 이미 알리에서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진짜 CPU랑 보드만 남은상황인데 이런쪽 지식이 해박하진 않아서 고민입니다.

타오바오나 이베이등도 뒤져서 구성할 생각이라 오래된 CPU여도 상관없으니

최대한 저전력에 저에게 맞는 용도의 시스템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온보드 CPU(일체형)이라도 PCIe 확장카드 장착만 가능하다면 상관없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