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V나 헤놀 같은거 올려서 한번 맛보시고 결정 하시면 될텐데요. ㅎ

요새 보면 정말 NAS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신거 같아요.

2013년도 IPTIME NAS로 입문해서 지금까지 사용 중입니다.

(물론 기기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7년 정도 써본 봐로는...사용목적이 뭔지 정확하게 알아야합니다.

NAS를 사용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아마 아래 세가지 일껍니다.

1. 영상을 거실 TV나 외부에서도 보고 싶다.
2. 개인 클라우드 서버 및 자료 저장을 하고 싶다.

3. 밖에서 원격으로 토렌트를 받아보고 싶다.

1번의 경우, 자료를 잘 받을 수 있는 분이면 추천하나 요새 OTT가 워낙 잘 나와있어서

다운 받는거 잘 모르고, 귀찮다라고 하시면 차라리 OTT 가입하시는게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내부망에서만 보시는거면 요새 스마트TV DNLA가

잘 나와서 영화볼 때만 컴터 켜놓고 연결해서 보는게 추가비용도 안들고 좋습니다.

2번의 경우, 정말 중요한 자료라거나 안전제일주의라고 하시면 이것도 구글 드라이브같은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이 더 낫습니다. 클라우드도 100%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개인용 NAS보다는 훨씬 안전하죠.

(좀 검색해보시면 5명 모여서 무제한 용량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번은...요새 인터넷 속도 빨라서 해비 다운로더가 아닌 이상 그냥 보고 싶은거 그때그때

받아도 그리 오랜 기다림은 없죠...해비 다운로더가 아니라면, 토렌트로 하루에 한번은

다운받을 정도는 되야 '아~진짜 편하다. 사길 잘 했어'라는 생각이 들꺼 같아요.

그 이하면 돈 아까우실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어떤 분이 NAS를 사는 걸 추천하냐....

제 생각에는 1~3번까지 다 할 사람이 사면 아주 신세계가 열립니다.

PLEX나 코디로 눈뽕용 포스터 장식도 하고, 개인 자료도 모으고...외부에서 노래도 듣고,

영화도 보고...지인들이랑 PLEX도 공유해서 잘난 척(??)도 좀 하고 ㅋ

토렌트로 빵빵하게 예약해서 다운받고...SJV땡으로 드라마도 척척 받고....

어떤 한가지 사유로 사려고 하시면, 비슷한 효과를 더 좋게 더 싸게(혹은 공짜로)

낼 수 있는 방법이 충분히 있습니다. 현명한 소비하시길 바라며...

혹시라도 나스에 입문하시게 된다면, 한방에 좋은 걸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여러가지 하다보면 성능에 목 마를 때가 분명 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