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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600억 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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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14 14:55
조회수 12

-콘텐츠분야 전문 민간투자자 참여 유도를 통해 300억 원 규모 펀드 2개 조성

-오는 29까지 출자사업 운용사 모집, 6월 최종 선정해 7월부터 본격 투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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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콘텐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600억 원 규모 펀드인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5·6호) 출자사업’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는 민선8기 공약 가운데 하나로 도 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번 개시된 펀드는 콘텐츠 IP분야 ‘넥시드 5호’와 콘텐츠 신기술 분야 ‘넥시드 6호’로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펀드별로 30억 원씩 출자금을 대고 민간자금 각 270여억 원 이상의 공동 출자를 통해, 각 300억 원, 총 600여억 원 규모 펀드가 조성된다.

도는 국내 민간투자자와 함께 콘텐츠 분야 특화 펀드를 조성해 K-컬처 성장 생태계 조성 및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유치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펀드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통합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인 ‘레벨업’ 프로그램 등 기존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오는 29일까지 출자사업 운용사를 모집하고 6월 중 최종 선정해 7월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개시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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