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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은 베트맨, 부산시장은 슈퍼맨 된 날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어벤져스야, 어린져스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베트맨이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슈퍼맨이었다.
악을 물리치는 영웅 ‘어벤져스’는 어린이날 ‘어린져스’로 변신했다.

5일 오후 1시 해운대구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김석준 교육감,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등이 출연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위로의 손짓을 보냈다.

‘제48회 부산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김석준 교육감은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어린져스로 출연해 자기소개를 하고 그림퀴즈 문제를 출제했다.

김 교육감은 “안녕! 부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배트맨 석준이에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베트맨은 “소중한 우리 어린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뜻깊었어요, 어린이가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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