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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가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나선다.
 에이모는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건강관리를 위한 구성원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의 개인적 문제, 업무 스트레스 등 직무에 직·간접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를 완화함으로써 사내 조직문화 개선과 함께 업무 효율성 강화에 도움을 주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에이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이모 최진오 경영지원부문장, 홍제완 HR팀장, 창소영 HR팀 조직문화 매니저와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윤미정 상임팀장, 박나리 기획증진팀장, 신민경 간호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모는 단순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를 넘어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자가검진 통한 스트레스 및 우울 사전 선별검사 ▲마음 건강 교육 ▲전문가 심리 검사 및 상담 ▲싱잉볼 힐링명상 ▲원예치료 등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과 함께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오 에이모 경영지원부문장은 "에이모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직장생활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앞으로도 외부 기관과 협약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미정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에이모 구성원들이 마음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인·조직별 맞춤형 멘탈 케어 프로그램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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