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다음 달 2일부터 9월30일까지 호텔 1층에 위치한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 '하이티 앳 페어몬트(High Tea at Fairmont)' 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세계적인 홍차 브랜드 딜마(Dilmah)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것으로 다양한 홍차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입맛을 돋우는 세이버리가 준비된다.
가격은 1인 5만5000원이며 2인부터 이용 가능하다.
디저트 메뉴는 7가지다.
밀크티 마카롱은 한 입 베어 물면 밀크티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흑당 타르트는 밀크티 크림과 흑당 시럽으로 만든 디저트로 컵 모양의 타르트에 초콜릿으로 만든 빨대를 더했다.
실론티 피낭시에는 더 아트리움 라운지의 대표 케이크인 서울 허니 쉬폰 케이크의 미니어처 버전이다.
녹차 파운드 케이크, 버블티 크루아상, 홈메이드 스콘 등도 함께 준비된다.
세이버리 메뉴로는 직접 만든 미니 베이글에 훈제 연어와 캐비아가 곁들여진 미니 훈제연어 베이글, 아스파라거스를 채운 타르트에 삶은 계란을 얹은 아스파라거스 타르트, 당도 높은 멜론에 이탈리아산 프로슈토를 올린 멜론과 프로슈토, 레몬과 라임을 넣은 게살 타르타르 랩이 준비된다.
직접 만든 페어몬트 아이스크림도 제공된다.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 시 커피, 차, 시즌 특선 음료 중 1종을 곁들일 수 있다.
시즌 특선 음료 3종은 쿨 로망스, 로열 블랙 펄, 보타닉 버블이 9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보타닉 버블 선택 시 5000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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