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11번가는 기존에 없던 형태의 신개념 라이브방송(라방)을 기획하는 등 예능형 라방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날 오전 11시 ‘라이브11’을 통해 집콕족을 위한 ‘인간사료 눕방’이 진행한다.
오트밀 미니바이트, 초코크리스피, 미쯔 대용량팩, 엉클팝 보리과자 등 중독성 있는 간식들을 모아 실제 집에서 과자를 먹는 것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눕방을 선보인다.
방송 시간동안 제품들은 최대 3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9일 오후 9시에는 ‘일일포차’ 방송이 진행된다.
집에서 즐기는 심야주점, 홈술 콘셉트로 예능 요소를 가미한 방송이다.
저녁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획한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안주 먹방, 랜선 건배 등을 진행한다.
방송 시간동안 간편 안주들을 25% 할인해 판매하고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안주 사은품도 증정한다.
11번가는 올해 라이브방송에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 콘셉트의 예능형 콘텐츠를 확대해 라이브방송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시청자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습격하거나 핫한 신상을 리뷰하고, 전국 각지의 제철 특산물 먹방과 육아맘들과 육아 꿀템 토크를 진행하는 식이다.
주요 예능형 라방에는 평균 10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며, 지난 6월 ‘라이브11’ 누적 시청자는 지난 2월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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