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AK플라자는 다음달 29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AK플라자 광명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광명점은 AK플라자가 홍대점·기흥점·세종점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이는 쇼핑몰이다.
또한 지난 5월 AK플라자의 BI 통합 계획 발표 이후 AK&이 아닌 AK플라자를 쇼핑몰 브랜드명으로 사용해 출점하는 첫 번째 지점이다.
광명점은 지하 2층과 지상 4층을 포함 총 6개 층으로 구성됐다.
영업면적은 약 1만4007평(46,305㎡)으로 AK플라자가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지점 중 가장 큰 규모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KTX 광명역, 5개의 주요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광명점은 일상으로의 연결을 의미하는 ‘커넥팅 투 라이프(Connecting to Life)’라는 콘셉트로, 그동안 AK플라자가 지속 추구해온 핵심 슬로건인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실제로 ▲체험·엔터 ▲식음료 ▲생활패션 ▲스포츠·잡화 등이 전체 매장의 약 70%를 차지하며, 반려동물과 일상을 공유하려는 ‘펫팸족’ 고객들을 위해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한 지점으로 선보인다.
광명점은 쇼핑몰 천장 중심부에 아파트 11층 규모(33m)의 ‘키네틱 아트’를 활용한 대규모 미디어 아트를 연출했다.
키네틱 아트는 움직임이 있는 예술작품을 의미한다.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으로 방문 고객에게 문화와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도심 속 작은 숲을 표현한 ‘어반 그로브’ 테마를 쇼핑 공간 곳곳에 적용해 이용 고객이 어디서나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하 2층에 가드닝 소품으로 완성된 500평(1653㎡) 규모의 ‘푸드 테라스’에는 푸드힐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마련해 고객들이 그린테리어 속에서 자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김재천 AK플라자 대표는 “광명점은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AK플라자만의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구현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라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와 풍부한 시설들로 쇼핑에서 힐링, 문화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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