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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법원이 성매매 혐의를 받는 정준영에게 벌금 100만원을 명령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지난달 3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약식기소된 정준영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번 명령은 정준영의 해외 성매매 혐의와 관련된 것이다.
지난해 버닝썬 사태가 벌어지면서 경찰 수사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정준영이 원정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발견됐다.
정준영은 성매매 혐의 외에도 최종훈과 함께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또 불법 촬영 영상 유포 혐의까지 각종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11월 있었던 1심에서 징역 6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선고 받고 눈물을 흘렸다는 목격담이 있었다.
정준영은 형량이 부당하다고 여겨졌는지 항소를 제기했다.
징역 7년을 구형했던 검찰 역시 항소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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