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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채린 기자]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이 오늘(8일) 13, 14회가 방송된다.
8일 방송을 앞두고, 위태로운 김동욱(이정훈 역)과 그를 곁에서 지키는 문가영(여하진 역)의 애틋한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훈이 어머니 서미현(길해연 분)의 갑작스런 죽음을 마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과잉기억증후군인 정훈을 위해 미현은 자신의 병을 알리지 않았고, 정훈은 영정사진 속 미현을 보고 그의 죽음을 알게 돼 보는 이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했다.
이에 정훈이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지, 나아가 미현의 죽음이 정훈과 하진(문가영 분)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이다.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과잉기억증후군 보도국 기자 겸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이 애정관계이다.
정훈의 첫사랑인 정서연(이주빈 분)과 정훈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도국 팀장 최희상, 기자 조일권, 뉴스 라이브 팀장인 김철웅과 정훈의 가족들, 정훈의 절친인 정신과 의사 유태은과 유태은의 가족들, 여하진의 소속사 관계자들 등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없는 인물들의 등장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이 상처를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총32부작이다.
김채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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