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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배우 심은진이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활동할 당시 팀 동료 간미연과 삼각관계였다고 고백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심은진은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이날 심은진은 과거 2005년 '여걸식스'에서 "베이비복스 시절 한 남자를 같은 멤버가 좋아한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는 영상이 문제로 출제됐다.
이 영상을 본 심은진은 "저 때 대답은 잘 모르겠는데 있었다.
저 때 '여걸식스' 때였으면 제가 숨기는 거 없이 다 이야기할 때다.
그냥 있었다고 할 거 같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심은진의 말처럼 과거 영상 속 그녀는 "몰랐는데 그런 적이 있었더라고요. 저는 몰랐다.
나중에 알았다.
간미연과"라고 간미연과 한 남자를 좋아한 삼각관계를 고백했다.
심은진은 이를 보고 "상대방은 아이돌이었는데 저 때 이야기한 것처럼 나중에 알았다.
저와 만나고 있었다.
저와 만나기 전부터 (미연이가)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심은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다.
그녀는 지난 1998년 베이비복스 정규 2집 BABY VOX II로 데뷔했다.
심은진은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나쁜사랑' '대조영'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 다수의 드라마와 '간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뷰티학개론'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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