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가수 비가 서울 청담동 빌딩을 매각으로 엄청난 시세차익을 얻었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비는 앞서 지난 2008년 약 168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인 소유 빌딩을 최근 495억원에 매각했다.
매입과 매각가를 단순 비교하면 327억원의 차익이다.
다만 건물 매입 후 약 70~80억원을 들여 신축하고, 취·등록세, 소유권 이전 비용 및 중개수수료 등이 발생하기에 단순 계산액보다 낮은 차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매각한 비가 소유했던 빌딩은 대지면적 1024.80㎡, 연면적 3218.94㎡ 규모로 용적률은 198.41%인 것으로 전해진다.
건물 높이는 지하 3층~지상 6층이다.
한편 비의 아내 김태희는 지난 3월 서울 역삼동 빌딩을 매각하면서 127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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