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룹 원어스가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미국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RBW 제공 |
미국 투어 'BLOOD MOON' 티저 영상&포스터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오는 2월 미국 투어에 나선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14일 공식 SNS에 '2022 ONEUS TOUR BLOOD MOON(2022 원어스 투어 블러드 문)'의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미국 투어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원어스는 2월에 투어를 시작해 3월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원어스는 오는 2월 12일 뉴욕을 시작으로 윌크스배리(2월 13일), 폰티악(2월 16일), 미니애폴리스(2월 19일), 올랜도(2월 22일), 애틀랜타(2월 23일), 클리블랜드(2월 25일), 루이빌(2월 26일), 시카고(3월 1일), 로렌스(3월 3일), 댈러스(3월 6일), 휴스턴(3월 7일), 피닉스(3월 11일), 비버리 힐스(3월 12일) 등 총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판타지적인 스토리가 담긴 'BLOOD MOON'의 티저도 공개됐다. 영상 속 원어스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 푸른 달빛에 의존해 숲 속을 거닐고 있다. 이내 붉은 빛이 얼굴을 스치자 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한 곳으로 모인다. 붉게 물든 달처럼 여섯 멤버의 눈도 서서히 빨갛게 변하며 영상은 끝이 난 가운데 감각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가 몰입감을 높였다. 원어스는 해외 팬들의 요청으로 지난 2019년 11월 첫 미주 투어에 나선 데 이어 약 2년 3개월 만에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데뷔 이래 독보적인 세계관과 콘셉트,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여온 원어스는 이번 투어로 한 단계 도약할 예정이다. 원어스는 최근 미니 6집 'BLOOD MOON'으로 초동 판매량 17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원어스는 오는 22일 두 번째 팬미팅 '원어스의 이중생활'을 개최한다. 이후 2월 미주 투어에 돌입한다. kafk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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