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가 개최 일자를 확정 지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지난 9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 및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행사가 연기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의 조이 베를린 회장은 14일(현지시간 13일 오후) "과학과 오미크론 변이의 이동 추이를 살펴본 결과, 3월 13일이 지난해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만든 가장 훌륭한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적절한 날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오는 3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센츄리 시티의 페어몬트 센츄리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지난해 12월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의 후보 발표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best drama series), 외국어 드라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시리즈에서 성기훈 역으로 출연한 이정재는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best actor in drama serie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제31회 고담 어워즈 '최우수 장편 시리즈상', 제47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올해의 정주행 드라마상', 제79회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하고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각종 시상식에서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시상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