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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과 김준수가 채널A '신랑수업'의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채널A 제공

제작진, "영탁·김준수, 상상 이상의 케미와 팀워크 선사할 것"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영탁과 김준수가 '신랑수업'의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채널A 새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현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영탁과 김준수는 수강생으로 출연해 '멘토'인 이승철과 같은 수강생 김찬우와 함께 '신랑수업'을 받는다. 여기에 김원희와 홍현희가 MC를 맡아 이들의 일상을 낱낱이 분석한다.

영탁은 "올해로 마흔 살이 됐는데 그동안 철없이 살아왔던 것 같아 전반적인 인생수업을 받고자 출연하게 됐다"며 "'신랑수업'을 통해 인간 박영탁이 업그레이드되면 실제로 결혼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일상 공개는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진짜배기' 영탁의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 감사히 임하고 있다"고 했다.

멤버들 간의 호흡에 대해서는 "(김)준수 씨와는 프로그램을 통한 인연이 있었지만, '신랑수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공통점이 정말 많아 '찐 동생'이 생긴 기분"이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대선배 이승철 형님도 첫 만남부터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고 에너지가 넘치는 김찬우 형님은 존재만으로도 나의 부담을 덜어준다. 앞으로 제작진들이 나의 일상에 어디까지 들어올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남자로서, 인간으로서 필요한 것들을 채워 넣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며 "방송이나 무대에서의 갖춰진 모습과 달리 일상에서는 털털한 편인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서 '멍'을 때리고 샤워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무척 부끄럽고 '방송에 나가도 괜찮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촬영 당시에 느꼈던 쑥스러움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방송을 함께하게 된 이승철·김찬우·영탁 형님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며 "네 남자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해 이들의 남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영탁과 김준수는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오디션 참가자와 심사위원(마스터)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번 예능에서는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의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신랑수업'을 통해 'YB 라인'을 결성한 김준수·영탁 콤비가 'OB 라인' 이승철·김찬우와 상극의 궁합으로 상상 이상의 케미스트리와 화끈한 팀워크를 선사할 것"이라며 "개성 강한 4인의 각양각색 일상 탐구를 비롯해 멋진 신랑감이자 남자로서 성장하는 과정까지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예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A '신랑수업'은 19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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