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녹화 계획…상반기 방송
 | |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Mnet '퀸덤2' MC로 확정됐다. /Mnet,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2022년 상반기 방송되는 '퀸덤2' MC로 나선다. Mnet '퀸덤2' 제작진은 25일 "태연이 MC로 전격 확정됐다"며 "2월 첫 녹화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첫 방송한 '퀸덤'은 K팝 최고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경쟁하는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당시 매회 K팝 걸그룹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실제로 '퀸덤'의 화제성은 이후 남자 아이돌 버전인 '로드 투 킹덤' '킹덤: 레전더리 워'의 론칭으로도 이어졌다. 이 가운데 새로운 시즌 '퀸덤2'의 MC로는 걸그룹들의 롤모델인 태연이 낙점됐다. 제작진은 "태연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가요계 원탑 솔로 아티스트로 16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태연은 K팝의 글로벌을 리드한 대표 뮤지션으로 국내외 폭넓은 음악 팬층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후배 걸그룹들에게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 프로그램 내 진행자 역할을 넘어 다양한 롤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퀸덤2'를 통해서는 어떤 걸그룹들이 음악 팬들의 재평가를 받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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