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올 하반기 올레tv, seezn(시즌)에서 동시 공개 예정인 '가우스전자'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오피스 코믹물이다.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정본부 '마케팅 3부'의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 사진=H&엔터테인먼트,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어썸이엔티,지베르니티빙 오리지널 '괴이', tvN '빈센조'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선 배우 곽동연은 '마케팅 3부' 사원이자 '가우스전자'의 본의 아닌 핵폭탄 이상식 역을 맡았다.
'이상식'은 선배 말도 자신의 상식에 어긋나면 직언을 날리는 인물이며 자신의 신념을 꼭 지키는 성격을 가졌다.
이상식 때문에 항상 골머리를 앓는 '마케팅 3부' 대리 '차나래' 역에는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KBS2 '슈츠', tvN '마더'로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선보인 배우 고성희가 맡았다.
'차나래'는 빠른 일처리와 눈치를 지녔지만 업무 능력 외 일상생활 능력은 1%씩 부족한 인물이다.
'가우스전자'의 경쟁사이자 대한민국 넘버2 기업 '파워그룹'의 후계자 '백마탄' 역은 배우 배현성이 맡았다.
'백마탄'은 아버지로부터의 독립을 꿈꾸며 '가우스전자'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열연을 펼친 배현성은 이전에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코믹한 매력으로 대중들과 만난다.
영화 '박화영', tvN '여신강림'에서 개성 강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강민아는 '마케팅 3부' 사원이자 흙수저 '건강미'로 분한다.
'건강미'는 엄격하고 꾸준한 자기관리 덕분에 사내에서 주목받는 미인이지만, 술에 취하면 그동안 억눌렀던 식욕을 주사로 분출해 헐크가 되는 인물이다.
KBS2 '개그콘서트', '프로듀사', '마음의 소리' 등을 통해 웃음을 전한 서수민 PD가 크리에이터를 맡았고, Mnet '음악의 신', 'UV 신드롬', '엠카운트다운' 등으로 새로운 방식의 재미를 이끌어낸 박준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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