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 아냐? 지드래곤, SNS 손가락 욕 프로필에 '추측 난무'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 SNS 프로필 사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드래곤과 그의 친누나가 함께 운영 중인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이 화제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진 다음날인 24일 ‘피스마이너스원’의 공식 인스타 프로필 사진이 ‘가운뎃손가락’ 이미지로 변경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뷔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뷔와 제니는 지난 23일 한 온라인의 커뮤니티에 이들의 제주도 목격담이 떠돌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현재 뷔의 소속사 하이브와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이다.
두 소속사의 태도에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심지어는 지난해 제니와 열애설이 있었던 지드래곤과의 삼각관계설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설이 터지자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모호한 답변으로 열애설을 회피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이 제니의 화보 촬영장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들의 연애가 기정사실화 됐기에 뷔와 제니를 둘러싼 열애설의 진위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이들을 둘러싼 각종 ‘설(說)’이 존재할 뿐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어 난무하는 추측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 역시 나오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피스마이너스원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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