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라필루스(Lapillus)가 강렬한 틴크러시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예고했다.
라필루스(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의 데뷔곡 ‘HIT YA!(힛야!)’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섯 소녀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당찬 틴크러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막내가 08년생인 만큼 어린 나이에 데뷔한 소녀들이지만 청순한 외모와는 사뭇 다른 걸크러시한 노래와 강렬한 고난도 퍼포먼스로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808비트와 거친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힛야!’는 기성 곡들과는 차별되는 독특한 구성과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로 라필루스만의 아이코닉을 표현했다.
특히 말을 몰 때의 의성어인 ‘이랴(giddyup)’를 연상시키는 ‘힛야!’가 훅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강렬한 중독성을 띈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스페셜 보컬 디렉터로 직접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라필루스의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칼군무가 담겼다.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보석’이라는 팀명 라필루스의 의미처럼 ‘Shine Your Lapillus(자신만의 색을 찾자)’라는 메시지가 거울과 보석 등의 오브제를 통해 등장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든 하늘 아래 춤추는 멤버들을 통해 각양각색으로 빛나고 함께 모였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만들 라필루스를 기대케 만든다.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 라필루스의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가사도 인상적이다.
‘My engine never stop’이란 당찬 도입부를 시작으로 ‘그냥 Girls 와는 급이 다른 Baddest/톡 쏴 Like a coke’, ‘누가 따라 올텐가 뛰는 너희 위에 나/있는 힘껏 쳐 내 등장에 박수’, ‘아무도 닿지 못하는 그 곳에 내가 서있을 테니까/실컷 담아둬 까만 네 두 눈에’ 등 패기와 자신감을 담은 가사가 눈길을 끈다.
치열한 4세대 걸그룹 경쟁 속 당찬 시작을 알린 라필루스. 모모랜드의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내놓는 새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필루스가 ‘틴크러시’로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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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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