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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집' 서영희→윤상 참여한 서글픈 가족의 비극적 공포[SS현장]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07-05 16:31:01
용산 | 황혜정기자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서글픈 한 가족의 이야기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서영희가 주연으로 나서 극을 이끌고 아역배우 김보민이 뒷받침한다.
여기에 윤상이 음악감독으로 참여, 극의 비극을 한층 강화시킨다.
5일,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뒤틀린 집’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동헌 감독, 윤상 음악감독, 배우 서영희, 김보민이 참석했다.
서영희는 출연 계기로 “윤상 감독과 같은 이유로 출연을 결심했다.
시나리오를 보고서 ‘나의 착함도 던져버릴까’ 하는 생각에 같이 하고 싶다.
이 영화 재밌겠다 생각해서 하게됐다”고 밝혔다.

강렬한 모성애 연기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에 대해서는 “현재 살고 있는 삶이 엄마이기 때문에 무언가에 기대지는 않았다.
그대로 담아내려 했다.
아팠을 때는 완벽하고 만들고 싶은 가정이 어긋났을 때 놔버리게 되는, 오히려 자기 감정에 솔직해진 점이 부럽더라. 예전에 아침밥을 먹을 때 엄마에게 짜증냈던 감정들로 연기했던 것 같다.
바뀐 명혜를 연기할 때 제일 통쾌했다.
보민이를 정확하게 안는 장면이 한번도 없더라. 그게 제일 힘들었던 감정이다”고 설명했다.
서영희는 명혜의 딸 희우를 연기한 아역배우 김보민에 대해 “같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게 자기몫을 철저히 하는 프로다운 배우였다.
그 모습에 정신차려야지 생각했다.
너무 예쁘다.
부럽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보민은 “명혜 엄마(서영희)는 촬영할 때 너무 잘 챙겨주시고 호흡도 잘 맞춰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윤상이 음악 감독으로 영화에 첫 참여했다.
윤상은 “듣고 싶은 음악적인 평은 딱히 없다.
스토리를 최대한 방해하지 않고 정말 필요할 때 내 역할을 했나 고민하며 봤다.
나도 최소한 영화 뒤에 숨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헌 감독의 독립영화 ‘기도하는 남자’라는 작품을 정말 우연히 봤다.
그런 경우가 없는데 끌리듯이 저분에게 연락을 드려 식사를 하고 싶었다.
그 영화가 나에게 말을 거는 듯했다.
연락을 드렸는데 감독님 차기작을 하시면 나랑 함께 하시면 어떠냐고 했다.
그 자리에서 크랭크업된 영화가 있다더라. 감독님이 하는 건 무조건 할 마음이 있었는데 주연이 서영희 배우라길래 바로 연락 달라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운드적인 부분은 장르적 특성에 있어서 ‘더 테러 라이브’ 같은 영화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
급하게 이준호 음악 감독에게 연락해 공동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가지 포인트는 서영희, 김보민 두 배우가 결국엔 잘 해보자고 시작된 이야기가 너무 잔혹하게 끝나다 보니 거기서 오는 감정선 만큼은 마지막 부분에 피아노 곡으로 서글픔을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강 감독은 “비주얼적인 측면을 많이 생각했다”며 “관객들에 물리적인 체험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초반부에 물리적 체험을 강조한다면 뒷부분의 감정적인 체험도 늘어나지 않을까 했다.
원작의 톤 앤 매너과 완전히 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뒤틀린 집’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외딴집에 이사 오게 된 가족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91분, 15세 관람가. 오는 13일 개봉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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