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TVING)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K컬쳐 페스티벌 ‘KCON’ LA공연을 생중계한다.
17일 티빙에 따르면 ‘KCON 2022 LA’는 KCON이 처음 개최된 미국 LA에서 맞이하는 10주년 KCON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사흘간 크립토닷컴 아레나(구 LA 스테이플스 센터)와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티빙은 21일과 22일 낮 12시(한국시간)부터 ‘KCON 2022 LA’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생중계한다.
이후에는 ‘KCON 2022 LA ? 아티스트 올모먼츠(ALL MOMENTS)’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첫날인 20일에는 에이티즈(ATEEZ), 크래비티(CRAVITY), 엔하이픈(ENHYPEN), 아이앤아이(INI), 있지(ITZY), 케플러(Kep1er), 라잇썸(LIGHTSU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21일은 제이오원(JO1), 이달의소녀(LOONA), 엔시티 드림(NCT DREAM), 엔믹스(NMIXX), 피원하모니(P1Harmony), 스테이씨(STAYC) 더보이즈(THE BOYZ), 티오원(TO1), 우주소녀(WJSN)가 출연한다.
KCON은 K팝 콘서트에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부터 1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아 왔다.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공연이 쉽지 않았던 2020년부터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그 경계를 확장, ‘케이콘택트(KCON:TACT)’를 개최하며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로 글로벌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VOD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KCON 2022 LA ? 아티스트 올모먼츠(ALL MOMENTS)’는 22일과 23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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