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방송인 김흥국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앞에서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시 삭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삭발을 하고 있다.
2022.12.04. scchoo@newsis.com |
가수 김흥국이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자축하며 삭발했다.
4일 김흥국은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앞에서 삭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서 김흥국은 축구 대표팀이 16강에 가면 삭발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삭발을 진행하면서도 김흥국은 꽹과리를 치며 기뻐했다.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김흥국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는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현지 응원을 다녔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는 대표팀이 16강에 가면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을 자르겠다고 약속했고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콧수염을 밀기도 했다.
한편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브라질과 맞붙을 예정이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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