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god(지오디)를 만나 감격했다.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 콘텐트 ‘아이유의 팔레트’(이하 팔레트)에는 go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아이유는 god의 등장을 반겼다.
이날 아이유는 god에 ”9세부터 선배들을 좋아했다.
‘god의 육아일기’를 보고 입덕을 해서 지금까지 이어왔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선배님들 모두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저는 정말 출세했다”며 가수 아이유가 아닌 팬 아이유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god는 ”이전에 콘서트에 왔던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 팬 중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이 아이유다.
잘 되는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집에서도 박수를 친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아이유와 god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아이유는 “2014년 god 정규 8집 수록곡 ‘노래 불러줘요’ 피처링과 2019년 god 데뷔 20주년 앨범 ‘길’ 리메이크에 참여했다.
그리고 2018년 아이유 10주년 콘서트 ‘dlwlrma’에 게스트로 와주셨다”고 인연을 돌아보며 “god 선배님들께 평생 감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god는 팬들에게 ”팬과 우리는 같은 선상에서 감정과 느낌을 공유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게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관계가 아닐까 싶다.
상호 작용으로 30년·40년·50년 함께 갈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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