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난 2일(현지시간) 치뤄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 리그 포르투갈과의 3차전을 승리로 이끈 ‘16강 골’ 주인공 황희찬을 언급하며 32첩 반상을 차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지난 8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이 언급됐다.
이날 박나래는 “기억나시죠? 내가 희찬 회원님 영상 보면서 밥해주러 가고 싶다고 한 거”라며 ”약속했잖아요. 기억하시죠?”라며 당시 황희찬 출연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앞서 박나래는 당시 황희찬이 영국 울버햄튼에서 홀로 밥을 먹는 모습을 보며 “가서 밥이라도 해주고 싶네 정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들은 황희찬이 “나중에 직접 내가 사는 집에도 한번 놀러 오시면 좋을 거 같다”고 회원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자 박나래는 “진짜로 울버햄튼까지 내가 가서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좋은 식재료 다 들고 가서 12첩 아니다 32첩 반상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쿤스트가 “나는 종아리 마사지랑 족욕”이라고 거들자 기안84는 “갈 때 나한테 연락해라. 내가 가이드 하겠다”고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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