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헬스 필수템’들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ENG] 헬스 가방 그.대.로 들고온 윤성빈의 인마이백 (보충제,손목 아대,무릎 보호대,화장품)ㅣMY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윤성빈은 평소 들고다니는 운동 가방과 함께 여러 소지품들을 밝혔다.
윤성빈은 “백팩 들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옆으로 메고 다니거나 들고 다닌다”라며 가방을 꺼냈다.
이어 “안에 소지품 뭐가 들었는지 보여드릴게요”라며 소개를 시작했다.
그는 제일 먼저 “운동인들에게는 기본이죠”라는 말과 함께 그의 별명인 ‘아이언맨‘이 그려진 텀블러를 꺼냈다.
다음으로 운동하기 전 먹는 것으로는 베타알라닌과 크레아틴을 소개했다.
“이걸 먹는다고 해서 운동할 때 수행 능력이라든지 이런 게 더 좋아지는 건 아니다.
플라시보다”며 “꾸준히 엄청 오랫동안 먹어야 효과를 조금씩 본다.
3년 전쯤부터 열심히 먹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베타알라닌은 운동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라 설명했다.
이어 크레아틴은 들고 잠시 망설이더니 “이건 드시지 마세요. 일반인 분들한테는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너무 과다 복용하면 건강에 안 좋습니다”라 덧붙였다.
윤성빈은 ‘인스타그램에 셀카가 하나도 없는데, 셀카를 찍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일단 민망해요. 다른 분들의 인스타그램을 봤을 때 거의 셀카가 많다거나 그런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라 전했다.
“본인의 외모에 자신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없는 편이다”라며, “남이 찍어주는 사진도 진짜 많이 발전한 거다”고 밝혔다.
한편 윤성빈은 전 스켈레톤 선수로, 2018년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스켈레톤에 입문한지 5년 8개월 만에 아시아 최초의 썰매 종목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해 엄청난 운동 신경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VOGUE KOREA’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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