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여동생과의 일화를 예로 들며 사회성 교육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부족한 상식을 지적받은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모친에게 복수한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상식이 부족한 남자친구가 워터멜론, 가제 등 단어 뜻을 몰라 친구 커플까지 당황스럽게 만들자 책 좀 읽으라며 상식 공부를 권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일부러 어려운 사자성어를 골라 쓰고 고민녀와 모친에게 상식책을 선물하며 복수했다.
김숙은 “이해해줄 필요도 없고 먹이는 거다.
복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이다.
사랑하는 사람 엄마에게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생각을 못하는 거다”고 판단했다.
곽정은은 “쉬운 것 때문에 지적을 당하고 잘 쓰지도 않는 사자성어를 들이밀었다”고 꼬집었다.
서장훈은 “여동생이 자기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한 번 하겠다.
중학교 때 미국에 가서 대학 졸업하고 왔다.
어릴 때부터 영어를 잘했다.
오빠로서 교육을 했다.
네가 나랑 이야기할 때 어떤 단어를 섞어서 헛소리 하면 나는 너랑 대화할 수 없다”고 사회성 교육을 언급했다.
이에 김숙은 “그래서 여동생이 연락을 안 하는구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5살 고민녀가 5년 전 자신에게 큰 상처를 준 남자를 다시 만나 복수를 위해 연애를 한 사연도 함께 소개됐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정다연 온라인 기자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