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새로운 메뉴로 예고한 ‘디아블로 4’ 빨간 물약이 베일을 벗었다.
5일 백종원이 운영 중인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채널에는 “지옥이 모두를 부른다.
궁극의 액션 RPG 게임 디아블로 IV 출시 기념. 빽다방에 콜라보 한정 메뉴가 등장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레몬맛 스포츠음료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홍보 게시물에는 “네팔렘, 목마르지 않은가”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네팔렘은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을 의미한다.
이어서 음료에 대한 설명으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피로회복에 제격인,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레몬맛 스포츠음료”라며 “6월 7일, 전국 빽다방에서 만나보세요”라고 전했다.
지난 5일부터는 ‘당신에게 빽다방ver. 빨간 물약이 필요한 이유는?’이라는 주제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20명에게 ‘디아블로 4’ 콜라보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했다.
앞서 백종원은 ‘디아블로 4’ 예약구매 등 게임을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자사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음료 중에 말이야. 먹으면 확 기운나고 에너지 확 차오르는 그런 거 없어?”라며 ‘디아블로’ 세계관에 존재하는 빨간 물약 같은 에너지 음료를 개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도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디아블로 4’를 설치하는 모습을 인증했다.
그는 할시와 함께 작업한 게임 테마곡 ‘릴리트’를 공개했다.
‘릴리트’ 뮤직비디오는 현재 기준 조회 수 321만 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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