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가 지난 7일 소설로 출간돼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소설 출간을 기념해 주연배우인 이지훈과 한승연이 팬사인회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다.
소설 ‘빈틈없는 사이’(정다연 작가)는 영화를 원작으로 한 ‘노벨라이제이션’(novelization) 작품으로 노벨라이제이션 전문 출판사 가연의 ‘가연 컬쳐 클래식’ 35번째 시리즈로 출간됐다.
다양한 콘텐츠 스토리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 정다연 작가가 집필을 맡아 영화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의 주연 배우인 이지훈과 한승연이 참석하는 소설 ‘빈틈없는 사이’ 출간 기념 팬사인회가 9일 오후 7시 강남 교보문고에서 열린다.
본 행사에서는 팬 사인회 참석자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빈틈없는 사이’ 예매권 100매를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와 교보문고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는 옆집 벽을 타고 24시간 침투하는 소음 플러팅으로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된 남녀가 쌈에서 썸으로 발전하는 연애담을 펼친다.
‘벽 사이 동거 & 비대면 연애’라는 신선한 소재로 이제껏 없었던 신개념 철벽 로맨스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특히 주인공 ‘승진’ 역을 맡은 이지훈과 '라니' 역의 한승연은 실제 동갑으로 촬영 현장부터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올여름 유일한 로맨스 코미디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션 지망생과 24시간 재택근무 디자이너라는 현실적인 캐릭터와 더불어 이들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돕는 조연진 또한 화려하다.
‘범죄도시3’에서 맹활약 중인 고규필, ‘악인전’ 김윤성, ‘모범택시’ 이유준, ‘슈룹’ 정애연, ‘소리도 없이’ 임강성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네 얼간이 찐친과 자나 깨나 동생 걱정하는 언니, 전 직장 상사 빌런으로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지훈, 한승연의 동갑내기 찐 커플 케미로 달달한 설렘을 충전해 줄 로맨스 코미디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7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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