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나날’ - See부터 ‘하이재킹’ - Hijack까지 ‘범죄도시4’의 흥행 열기에 이어 남다른 액션 쾌감을 선사할 Apple TV+ 콘텐츠가 눈길을 모은다.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범죄도시4’에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Apple TV+의 ‘어둠의 나날’ 속 제이슨 모모아와 ‘하이재킹’ 속 이드리스 엘바가 선보일 각기 다른 매력의 강렬한 캐릭터들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둠의 나날’은 10191년을 배경으로 한 먼 미래, 살아남은 인류 모두 시력을 잃고 살아가는 어느 날, 시력을 지닌 쌍둥이가 태어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어둠의 나날’은 부족 간의 치열한 전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앞이 보이지 않는 인물들이 오로지 청각과 후각에만 의존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액션 장면들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시력을 지닌 쌍둥이의 아버지이자 부족의 최강 보스 ‘바바 보스’ 역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압도적인 피지컬의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열연해 강렬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영화 ‘아쿠아 맨’, ‘듄’ 등에서 대체불가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제이슨 모모아는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하며 빈틈을 놓치지 않는 ‘바바 보스’의 액션 장면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맹인 인류의 대규모 전투 장면과 더불어 제이슨 모모아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어둠의 나날’은 오직 Apple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하이재킹’은 런던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정체불명의 테러리스트 집단에게 납치된 후 7시간 동안 하늘에서 펼쳐지는 모두의 목숨을 건 숨 막히는 거래를 담은 시리즈다.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한 정체불명의 테러리스트들이 200여 명의 기장과 승객을 위협하며 목숨을 건 아슬아슬한 비행이 펼쳐지는 ‘하이재킹’.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토르: 라그나로크’, ‘루터: 태양의 몰락’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선보인 이드리스 엘바가 협상 기술에 일가견이 있는 사업가 ‘샘’ 역할로 분해 ‘하이재킹’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유능한 사업가 ‘샘’은 비행기에 갇힌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을 발휘하며 테러리스트와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인다.
특히 폐쇄된 여객기라는 공간에서 여러 탈출구를 모색하며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협상하는 ‘샘’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승객들의 목숨을 건 절박한 협상으로 팽팽한 심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하이재킹’은 Apple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이슨 모모아와 이드리스 엘바의 각기 다른 매력의 전투 스킬을 엿볼 수 있는 ‘어둠의 나날’, ‘하이재킹’은 Apple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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