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에게 도전장을 내민 4인의 복면 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 가운데 달콤한 음색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폭탄 세일'의 정체가 신예 규빈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1라운드 대결에서 규빈은 '폭탄 머리' 에이스 강유찬과 듀엣 대결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선곡했고 맑고 촉촉한 음색으로 이별을 표현하며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 진출해 '풍력발전기'와 대결을 펼친 규빈은 박혜경의 '러빙유'를 선곡했다. 부드럽고 청아한 음색을 바탕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그는 개인기로 파워풀한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풍력발전기'와 치열한 대결 끝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가면을 벗게 됐다. 가면 뒤에는 17세 앳된 소녀의 규빈이 숨어있어 청중은 물론 패널들까지 모두 깜짝 놀랐다는 반응. 규빈은 "지금은 제 나이에 맞는 발랄한 콘셉트를 보여드렸지만, 앞으로는 자작곡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류빈은 지난 1월 17일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원슈타인과의 '낙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의 '스타 투 샤인(Start To Shine)'에 이어 최근 넬 김종완과의 콜라보 음원 '스페셜을 발표했다ial)'을 발표했다. 올여름 두 번째 활동 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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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맑고 청아한 음색 '폭탄 세일'의 정체는 규빈…"다양한 음악 들려드릴 것"
[사진=해당 방송 갈무리]가수 규빈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에게 도전장을 내민 4인의 복면 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 가운데 달콤한 음색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폭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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