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인간 벛꽃 아이돌 1위 등극
 | |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더팩트와 아이돌챔프와 함께한 스페셜 투표 '인간 벚꽃 아이돌' 1위에 올랐다. /아이돌챔츠 |
[더팩트 | 이나래 기자] 핑크가 잘 어울리는 인간 벚꽃 아이돌은 누구? 지난 4월 9일부터 23일까지 더팩트와 MBC플러스 '아이돌챔프'가 함께한 스페셜 투표 '핑크 착붙! 인간 벚꽃 아이돌은 누구?'가 진행됐다. 1위는 방탄소년단 지민으로 7,686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플레이브 밤비로 4,064표를 얻었고, 몬스타엑스 형원이 1,546표를 얻으며 3위에 안착했다. 박지훈은 813표로 4위, 르세라핌 사쿠라는 773표로 5위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 외에도 NCT 드림 재민, 비비지 은하, 세븐틴 에스쿱스, 제로베이스원 석매튜가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데뷔 후 다양한 헤어 컬러를 선보인 지민은 그중 핑크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64회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를 수상한 미국 유명 가수이자 랩퍼인 '도자 캣'은 'Get into it(Yuh)' 뮤직 비디오에서 선보인 헤어 스타일이 지민의 핑크 헤어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스타일 아이콘인 지민의 위상을 확인시켜 줬다. 지민은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활동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4월 23일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는 당일 365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전체 20억 244만 이상의 스트리밍을 돌파해 역대 한국어 솔로 앨범 중 처음으로 2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민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한 '페이스'는 5개의 음성곡과 1개의 간주곡으로 구성된 미니 앨범으로 단 6개의 트랙으로 발매 13개월 만에 20억 스트리밍 대기록을 이뤄내 의미가 깊다. 지민은 '페이스' 발매 당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한 '라이크 크레이지'와 함께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 역시 30위를 기록하며 미니 앨범 속 두 곡을 '핫 100' 차트에 올렸다. 또한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에 이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 2위로 당시 K팝 솔로 최고 순위로 데뷔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7일 더팩트와 MBC플러스 '아이돌챔프'가 함께한 스페셜 투표의 주제가 공개됐다. '케이팝신이 점지한 것 같은 본투비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오는 2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후보에는 아이브 장원영, 엑소 백현, 샤이니 태민, 방탄소년단 뷔, 있지 유나, 블랙핑크 제니, 베이비몬스터 아현, 트와이스 나연,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강다니엘, 크래비티 송형준, 하성운, 엔믹스 설윤, NCT 재민 등이 올라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nara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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