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프로야구 선수 LG 오지환이 명상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경험을 떠올렸다.
12일 밤 11시 방송한 SBS 다큐멘터리 3부작 ‘20분의 기적 내 마음 설명서’에 출연한 오지환은 8년 전두산과 경기를 떠올렸다.
당시 두 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으나, 뒤이은 타석에서 연달아 두 타석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반전 역사를 써내려갔다.
오지환은 “생각의 힘이 크다.
명상을 통해 나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중계 화면에 더그아웃에 앉아 눈을 감고 마음을 다스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명상을 통해 스스로 내 몸 안에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지환은 “숨이 막히는 순간이 많았다.
사람을 피해 다니고 도망가고 싶어 정상적으로 생활을 할 수 없었다.
불안불안한 하루가 이어졌다.
그렇게 저 스스로 찾은 것이 ‘생각을 정리하자’, ‘명상을 하자’ 였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하루 20분을 투자해 스스로 내 삶에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 “명상이 절대 어렵지 않다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 “지금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1부에서는 현대인의 고민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담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며, 분당 최고 시청률 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 코리아, 서울 수도권 기준). 19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2부 ‘숨 쉬면 뇌가 변한다’ 편에서는 명상의 힘을 얻어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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