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드림이 홍콩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NCT 드림은 지난 24부터 25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AsiaWorld-Arena)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더 드림 쇼2: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NCT 드림의 첫 홍콩 단독 콘서트로 당초 예정된 1회 공연이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1회 공연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NCT 드림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공연에서 NCT 드림은 '버퍼링' '비트박스' '캔디' 등 히트곡들은 물론, 감성 보컬이 매력적인 '소리, 하트'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이 인상적인 '새터데이 드립' 등 유닛 무대, '마지막 첫사랑' '사랑이 좀 어려워' '사랑은 또다시' '마지막 인사' 등 첫사랑 시리즈 4부작 곡들까지 총 29곡의 멋진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더불어 멤버들은 공연 내내 다채로운 무대와 재치 있는 멘트로 넘치는 에너지와 매력을 발산했으며, 관객들 역시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특히 팬들은 '자랑스러운 드림이 와줘서 고마워'라는 한국어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NCT 드림은 3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OVO Arena Wembley)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유럽, 미주 공연을 이어간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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