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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배우 윤시윤의 과거 여자친구와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윤시윤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윤시윤은 "과거 여자친구가 돼지국밥을 좋아해 부산까지 가서 사온적이 있다.
반숙 카스테라를 좋아해서, 어렵게 구해준 적도 있다.
해외에 다녀오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선물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자친구가 점점 질려 하더라. 정도에서 벗어나면 감동이 아니라 소름인 것같다.
감동은 10퍼센트고 90퍼센트는 '질린다'였다.
결국 차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윤시윤은 "저는 연애뿐만 아니라 뭘 해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모든 이성이 마비되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윤시윤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35세이다.
그는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본명은 윤동구로, 성인이 돼 개명했다.
그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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