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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채린 기자]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남편 노지훈의 프러포즈에 불만을 표한 장면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폭주결혼자 특집! 불타오르네' 편으로 함소원, 안소미, 지소연, 이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혜는 지인의 집들이에서 남편 노지훈을 만나게 됐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누나'라고 하면서 저한테는 '은혜씨'라고만 불러서 기분이 나빴었다"고 첫만남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6년 동안 서로 아는 사이로만 지냈던 두 사람. 그녀는 "올초에 지인들과 신년회를 했는데 남편이 갑자기 뽀뽀를 하더라. 너무 당황했다"며 "다음날 남편이 집 앞에 꽃다발을 들고와서 프러포즈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지훈의 결혼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불만을 드러냈다.
그녀는 "여러 사람에게 장미꽃을 나눠줬는데, 한 송이씩 와야하는데 50명이 개떼처럼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50송이도 무겁고, 100송이도 무거웠다.
신랑은 '왜 울지 않냐'고 묻더라. 울 상황이 아니었다.
감동이 1도 없었다"고 전했다.
노지훈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고, 그의 아내인 이은혜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이다.
부부는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김채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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