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에 10만 장 전달
물품 직접 구매해 기부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박보영이 소방대원들에게 마스크 10만 장을 전달했다.
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박보영은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소방 및 재난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을 위해 지난 7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마스크 브랜드의 물품을 구매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영이 기부한 마스크 10만 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현재,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초 박보영은 의료진과 노인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열매 측에 5000만 원, 저소득 가정 여아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3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보영은 지난 6월 tvN 드라마 '어느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마쳤으며 현재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촬영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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