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같이 한 연예인들 연달아 확진
드라마 현장, 곧바로 중단→검사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최근 방송가에 코로나19로 인해 빨간불이 켜졌다.
확진자수가 거세게 늘어나면서 연예계 또한 긴장 상태다.
'미스터트롯' TOP6 중 장민호가 확진된 데 이어 영탁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뉴에라프로젝트에 따르면 영탁은 지난 15일 오전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가 17일부터 이상 증세를 느꼈고, 19일 재검사를 실시해 양성으로 판정됐다.
영탁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
그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은 19일 오전까지는 음성으로 나왔다.
19일 오후에는 임영웅과 김희재가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임영웅 측은 "코로나 결과는 음성"이라며 "이상 증후 없이 건강한 상태로 자가격리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보조 출연자가 확진됨에따라 촬영을 중단했다.
해당 사실을 파악한 뒤 배우와 소속사 관계자,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모두 음성이 확인된 뒤에야 촬영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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