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룹 방탄소년단이 단체로 한복을 입고 영상을 통해 추석 인사를 전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
추석 인사 영상+한복 입은 사진 공개…전 세계 주목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한복을 차려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추석을 맞아 "우리 모두의,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의 소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조금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이름) 여러분들과 함께할 그 날만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바랐다. 또한 건강에 유의하라는 인사를 전하며 "다 함께 모이기 어려운 시기여서 아쉽지만, 가족, 친척분들과 (전화) 통화나 메신저로 안부 인사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추석 인사 영상뿐만 아니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복 맵시가 돋보이는 사진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전 세계에 한복이 한국의 고유한 전통의복이라는 점을 공고히 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된 방탄소년단은 추석 연휴 기간에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특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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